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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낫아웃 뜻과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 규칙 기준 정리

트라허스포츠 2025. 7. 18. 00:08

응원하는 타자가 아쉽게 삼진을 당했습니다. 떨어지는 공에 배트를 휘둘러 버린 것입니다. 근데 상대팀 포수도 공을 놓쳤습니다. 그런데 타자가 갑자기 1루로 돌진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야구 낫아웃이라고 합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야구 낫아웃 뜻부터 구체적인 규칙, 그리고 1루에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야구 낫아웃 뜻 대표 이미지

야구 낫아웃 뜻

야구 낫아웃 뜻은 삼진이 선언된 후에도 타자가 아웃되지 않고 1루로 뛸 수 있는 상황을 말합니다. 정확히는 삼진으로 아웃되려면 포수가 공을 땅에 닿기 전에 포구해야 하는데, 공이 땅에 닿거나 포수가 놓쳤을 경우 타자는 1루로 진루할 수 있는 권리가 생깁니다. 이 규칙은 미국에서는 uncaught third strike 혹은 dropped third strike라고 부르며, 우리나라에서는 낫아웃이라는 표현이 고착화 되었습니다.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 규칙 기준 이해하기

국내에서는 원래는 낫아웃이라고만 해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삼진 상황에서 발생한 것임을 강조하려고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이라고도 부릅니다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이 적용되는 기준은 단순합니다. 1루에 주자가 없거나, 2아웃 상황일 때입니다. 만약 무사나 1아웃에서 1루에 주자가 있다면 낫아웃은 적용되지 않으며, 삼진 즉시 아웃 처리됩니다. 하지만 2아웃이 되면 주자가 있어도 낫아웃 상황이 됩니다. 이때 포수가 공을 놓쳤다면 타자는 1루로 달릴 수 있고, 포수는 재빨리 공을 잡아 태그하거나 1루로 송구해 포스아웃을 시도해야 합니다.

낫아웃 상황에서 투수는 삼진을 기록하지만 아웃카운트는 올라가지 않기 때문에, 기록상으로 한 이닝에 네 개 이상의 삼진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야구 팬들 사이에서 흥미로운 규칙으로 여겨집니다.

심화: 1루에 주자가 있는 상황이라면?

1루에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는 무사나 1아웃 때는 낫아웃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포수가 공을 놓치더라도 삼진이 선언되면 타자는 아웃됩니다. 다만 2아웃 상황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2아웃에 1루 주자가 있더라도 포수가 공을 놓치면 낫아웃이 적용되고, 타자는 1루로 달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이때 주자들도 상황을 빠르게 판단해 추가 진루를 시도할 수 있기 때문에, 수비진에게는 상당한 긴장감을 주는 순간이 됩니다. 따라서 포수는 블로킹 실수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1루수도 대비가 필요합니다.

결론: 야구 낫아웃 뜻과 규칙 정리

지금까지 야구 낫아웃 뜻과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 규칙을 살펴보았습니다. 이 규칙은 1루 비어 있음, 혹은 2아웃 상황에서만 적용되며, 포수가 공을 놓친다면 타자가 1루로 뛸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경기에서 자주 나오지는 않지만 한 번 발생하면 분위기를 크게 바꿀 수 있어, 선수나 관중 모두에게 주목받는 순간입니다. 앞으로 야구 경기를 볼 때 이 규칙을 안다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