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투수 방어율 계산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투수가 내준 자책점에 9를 곱한 뒤 투구 이닝으로 나누면 된다. 공식은 방어율 = 자책점 × 9 ÷ 투구이닝이다. 다만 실점과 자책점은 다르고, 6.1이닝처럼 적힌 기록은 소수점 0.1이 아니라 6과 1/3이닝이라는 점을 알아야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다.

야구 투수 방어율 계산법은 어떻게 될까?
방어율은 투수가 9이닝을 던진다고 가정했을 때 평균적으로 몇 자책점을 내주는지를 나타내는 기록이다. 영어로는 ERA, Earned Run Average라고 부른다.
계산식은 아래처럼 보면 된다.
| 항목 | 내용 |
| 공식 | 자책점 × 9 ÷ 투구이닝 |
| 자책점 | 실책이나 포일 등의 도움 없이 기록된 실점 |
| 투구이닝 | 투수가 실제로 잡은 아웃카운트를 이닝으로 환산 |
| 방어율 의미 | 9이닝당 평균 자책점 |
예를 들어 한 투수가 54이닝 동안 18자책점을 기록했다면 18 × 9 ÷ 54 = 3이 된다. 이 투수의 방어율은 3.00이다.

실점과 자책점은 무엇이 다를까?
방어율 계산에는 모든 실점이 아니라 자책점만 들어간다. 야수의 실책이나 포일이 없었다면 막을 수 없었던 점수를 자책점으로 기록하는 것이 기본 개념이다.
예를 들어 투수가 한 경기에서 4실점을 했더라도 공식 기록상 3자책점이라면 방어율 계산에는 3만 넣는다. 실책 때문에 주자가 살아나거나 이닝이 이어진 뒤 들어온 점수는 비자책점이 될 수 있다.
- 실점: 상대 팀이 실제로 올린 모든 점수
- 자책점: 투수 책임으로 기록되는 점수
- 비자책점: 수비 실책이나 포일 등의 영향을 받은 점수
- 방어율 계산: 실점이 아니라 자책점을 사용
자책점 여부는 경기 상황에 따라 공식 기록원이 판단한다. 그래서 단순히 경기 스코어만 보고 방어율을 계산하면 실제 공식 기록과 달라질 수 있다.

6.1이닝은 6.1로 계산하면 될까?
아니다. 야구 기록에서 6.1이닝은 6과 1/3이닝, 6.2이닝은 6과 2/3이닝을 뜻한다. 소수점 뒤 숫자는 소수 시간이 아니라 해당 이닝에서 잡은 아웃카운트 수다.
- 6.0이닝은 정확히 6이닝이다.
- 6.1이닝은 6이닝 1아웃, 즉 6과 1/3이닝이다.
- 6.2이닝은 6이닝 2아웃, 즉 6과 2/3이닝이다.
- 7.0이닝이 되면 7이닝을 모두 채운 것이다.
예를 들어 6.1이닝 동안 2자책점을 기록했다면 투구이닝을 6.1로 넣으면 안 된다. 6과 1/3, 즉 약 6.333이닝으로 바꾼 뒤 2 × 9 ÷ 6.333을 계산하면 방어율은 약 2.84가 된다.
MLB 공식 기록 설명에서도 ERA를 9 × 자책점 ÷ 투구이닝으로 계산한다고 안내한다. MLB 방어율 계산 공식 바로가기

마치면서
야구 투수 방어율 계산법은 자책점에 9를 곱하고 투구이닝으로 나누는 방식이다. 중요한 것은 실점이 아닌 자책점을 쓰고, 6.1이닝과 6.2이닝을 각각 6과 1/3, 6과 2/3이닝으로 계산하는 것이다. 이 두 가지만 기억하면 경기 기록을 보고 직접 ERA를 계산하기 어렵지 않다.
[안내드립니다] 이 글은 야구 기록의 기본적인 방어율 계산 방법을 설명한 자료입니다. 공식 자책점과 투구이닝은 기록원의 판정과 공식 경기 기록을 기준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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