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아포짓 뜻은 배구 포지션 중 공격 비중이 가장 높은 역할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과거 국내에서는 ‘라이트(Right)’로 불렸지만, 국제 표준 명칭은 ‘아포짓 스파이커(Opposite Spiker)’입니다.
현대 배구에서 아포짓은 팀의 득점을 책임지는 핵심 공격수로 경기 전략의 중심을 구성합니다. 본문에서는 정의, 역할, 특징을 구조적으로 정리합니다.
배구 아포짓 뜻과 위치
아포짓(Opposite)은 말 그대로 세터의 대각선 위치(Opposite Position)에 위치하는 공격수를 의미합니다. 로테이션상 세터와 가장 멀리 떨어진 자리에서 공격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전위 오른쪽에서 공격하는 포지션이라는 이유로 ‘라이트’로 불렸으나, 국제 배구 규칙에서는 아포짓이 공식 명칭으로 사용됩니다.
| 구분 | 내용 |
|---|---|
| 공식 명칭 | Opposite Spiker (아포짓) |
| 기존 명칭 | 라이트(Right) |
| 위치 | 세터와 대각선 반대편, 코트 오른쪽 |
| 주 역할 | 득점 담당 / 오픈 공격 / 백어택 / 블로킹 |
공격 중심 포지션의 역할
아포짓은 리시브 참여 비율을 최소화하고 공격 전담 역할에 집중합니다. 레프트(아웃사이드 히터)가 서브 리시브를 담당하는 동안, 아포짓은 오픈 공격과 해결 상황에서 높은 점유율의 공격을 수행합니다.
또한 세터가 전위에 위치할 때는 후위에서 백어택(Back Attack)이 가장 많이 활용되는 포지션이기 때문에, 전후위 구분 없이 연속적인 공격 참여 능력이 요구됩니다.
아포짓 포지션의 특징
공격 코스 확보 측면에서 왼손잡이 선수에게 유리한 포지션으로 평가됩니다. 코트 오른쪽에서 스윙할 때 왼손잡이는 시야 확보와 각도 형성의 장점이 존재합니다. 또한 국내 V-리그에서는 외국인 선수 대부분이 아포짓을 담당하여 공격 비중이 40~50% 이상 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팀 전략에 따라 리시브와 수비 비중을 강화한 ‘수비형 아포짓’ 구성이 적용될 수 있으며, 이 경우 레프트나 미들 블로커가 공격 점유를 더 높게 가져갑니다.
마무리하며
배구 아포짓 뜻은 세터의 반대 위치에서 공격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전략적 포지션이라는 의미입니다. 공격 성공률과 결정력이 팀 전체의 득점 흐름을 좌우하기 때문에, 프로 리그와 국제 무대에서 가장 중요한 포지션 중 하나로 평가됩니다.
아포짓과 레프트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오른손잡이도 아포짓을 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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