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경기를 보다 보면, 어수선한 분위기와 함께 심판이 쓰리피트 아웃이나 3피트 라인 아웃을 선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이 아웃을 우리편 타자주자가 당했다면 분노가 치밀어 오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 도파민이 폭발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쓰리피트 아웃 규칙을 알고 나면 경기 관람이 훨씬 흥미로워집니다. 이번 글에서는 쓰리피트 아웃과 3피트 라인이 무엇인지, 어떤 상황에서 발생하는지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3피트 라인에 대한 이해
야구의 3피트 라인은 베이스와 베이스 사이, 특히 홈에서 1루까지 이어지는 직선 양옆으로 각각 3피트(약 91.4cm)씩 지정된 가상의 주루 구역을 말합니다. 이 구역은 주자의 안전한 주루를 보장하고, 동시에 수비가 방해받지 않도록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홈에서 1루로 달리는 구간에는 파울라인 바깥쪽으로 3피트 라인이 별도로 표시됩니다.
CASE 1: 주로 이탈로 인한 아웃
경기 중 주자가 야수의 태그를 피하려고 주루 구역을 벗어나면 심판은 쓰리피트 아웃을 선언합니다. 예를 들어 1루에서 2루로 달리는 주자가 태그를 피하려고 갑자기 내야나 외야 방향으로 크게 벗어난다면, 심판이 주루 이탈로 판단해 바로 아웃 처리합니다. 다만, 야수가 태그 시도를 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주로에서 벗어나더라도 아웃이 선언되지 않습니다. 이 규칙은 과도한 태그 회피를 방지하고, 경기의 공정성을 유지하는 데 필요합니다.
CASE 2: 홈-1루 구간 타자주자의 수비방해로 인한 아웃
홈에서 1루까지 달리는 타자주자는 파울라인 바깥쪽 3피트 라인 안에서 주루해야 합니다. 만약 그 구역을 벗어나 파울라인 안쪽, 즉 페어 지역으로 달리다 야수의 송구를 방해하면 3피트 라인 아웃이 선언됩니다. 예를 들어 번트를 치고 달리던 타자가 1루로 송구되는 공에 일부러 맞거나, 1루수의 포구를 방해했다면 이는 수비방해로 아웃 처리됩니다. 이 규칙은 수비를 보호하고, 타자주자가 송구 경로를 막는 일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마치면서
결론적으로 쓰리피트 아웃과 3피트 라인 아웃은 야구의 흐름을 공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마련된 중요한 규칙입니다. 이런 규칙들을 알고 나면 경기를 보는 즐거움이 더 커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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