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에서 선수의 역할은 포지션과 전문성에 따라 구분되며, 단일 포지션 중심의 운영이 일반적입니다.
야구 이도류 뜻은 이러한 전통적 구분을 확장한 개념으로, 투수와 타자를 동시에 수행하는 특별한 선수 유형을 설명할 때 사용됩니다.
이 표현은 일본 프로야구에서 정착된 용어이며, 현대 야구에서는 극히 드문 형태로 특정 선수에게만 적용됩니다.
야구 이도류 뜻
야구에서 ‘이도류(二刀流)’는 투수와 타자를 동시에 겸업하는 선수를 의미합니다. 한 선수가 두 가지 역할을 모두 수행한다는 뜻에서 ‘두 개의 칼을 쓴다’는 표현이 비유적으로 사용된 것입니다.
일본 야구계에서 먼저 사용되었으며, 한국에서는 오타니 쇼헤이의 등장 이후 언론을 통해 널리 알려진 용어입니다. 미국에서는 같은 개념을 Two-Way Player라고 표현합니다.
| 용어 | 의미 | 비고 |
|---|---|---|
| 이도류(二刀流) | 투수 + 타자 겸업 | 일본식 표현 |
| Two-Way Player | 투타 겸업 | 미국식 표현 |
| 투타겸업 | 한국어 직역 표현 | 일반적 기술 용어 |
대표적인 이도류 선수
현대 야구에서 이도류가 가능한 선수는 극히 드물며, 실질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확립된 이도류 선수는 오타니 쇼헤이 단 한 명입니다.
그는 MLB와 NPB에서 투수와 타자로 모두 정상급 성과를 기록해 ‘이도류’라는 단어의 대명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농담으로 다음과 같은 말이 농담이 오가기도 합니다.
오타니 : 쇼헤이 덕분에 타석에서 집중할 수 있었다
쇼헤이 : 오타니 덕분에 마운드에서 집중할 수 있었다
| 선수 | 활동 리그 | 특징 |
|---|---|---|
| 오타니 쇼헤이 | NPB → MLB | 정상급 투수 + 홈런왕 경쟁 타자 |
이도류가 희귀한 이유
투수와 타자의 기술·훈련 체계는 완전히 다르며, 체력 소모와 부상 위험이 커 두 역할을 동시에 장기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계약·운영 전략·선수 보호 체계까지 고려하면 한 선수가 두 포지션을 모두 수행하는 것은 예외적이며, 오타니가 특수한 사례로 평가되는 이유입니다.
올해 2025 KBO에서는 데이비슨, 강백호 선수가 마운드에 등판한 경우도 있지만, 전문적인 느낌 보단 팀 사정상 1이닝을 책임진 느낌이기 때문에 이도류로 부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한화 투수 주현상 선수도 3루수에서 투수로 성공적인 포지션 변화를 가져갔지만, 동시에 포지션을 소화한 것이 아닌 포지션 변경에 해당되어 이도류는 아닙니다.
마무리하며
야구 이도류 뜻은 투수와 타자를 동시에 수행하는 투타겸업을 의미하며, 현대 야구에서는 오타니 쇼헤이를 대표 사례로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전술적 가치가 크지만 실현 난도가 높아 극히 제한된 선수에게만 적용되는 개념으로 야구 분야에서 상징적 의미를 갖습니다.
한국 프로야구에서도 이도류 선수가 있나요?
이도류는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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